민식형

여기에/말하기를 | 2009/10/31 18:10 | wooram
민식형과 오랜만에 통화.

10월의 끝자락.
예전에 회사다닐 때라면 가로수 낙엽을 밟으며 퇴근하여 압구정이나 강남구청 사거리에서 모여서 한 잔 타이밍인데.


그건 그렇고. 11월 1일은 유재하가 죽은 날인데
집에가면 '사랑하기 때문에'를 들어야겠다.
2009/10/31 18:10 2009/10/31 18:10

응원

여기에/말하기를 | 2009/10/13 11:45 | wooram

 얼마전 ririco누나로부터 응원의 댓글 메세지를 받은 적이 있다. 유학을 나온 이후로 과거와 단절된 느낌으로 살아 왔는데 그 메세지 하나로 힘이 나기도 그리고 무언가 아릇하기도 하다. 결혼을 준비하며 그 단절된 끈을 잇는 이으며 연락하고 안부를 묻는 일에 막막하기도 하지만 과거에 응원을 해주고 응원받은 일을 생각하면 충분히 해야할 일.

 한국에서 쓰던 전화기를 잃어버리며 더 막막해졌지만 한 사람 한 사람 연락이 어렵사리 닿아 나 이렇게 성장하여 결혼에 이르렀노라 전할 마음에 설렌다. 그 시절에 당신들. 도대체 다들 어디에 살고 있는 것인지?

2009/10/13 11:45 2009/10/13 11:45

10.10

여기에/날마다 | 2009/10/10 10:45 | wooram

1.
 우리는 어쩌면 선수로서가 아닌 시대의 '전설'이 만들어져 가고 있는 과정을 보고 있는 지도 모른다. 7년 전에 산 홍명보 국가대표 jersey는 헛되지 않았다.

2.
 김제동 골드벨 하차. 이건 좀 유치하다 싶다.

3.
 아침에 눈이 일찍 떠 져서 3마일을 뛰고 덤벨을 좀 들었더니 낮이 되자 소파만 보면 침대만 보면 눕고 싶다. 유학 생활 3년차. 저질 체력.
 

2009/10/10 10:45 2009/10/10 10:45

바나나 보관법

여기에/말하기를 | 2009/10/07 13:33 | wooram
바나나의 보관법

- 바나나는 열대과일이기 때문에 냉동/냉장 보관하면 과일 껍질이 호흡을 하지 못하고 까매지며 알맹이는 금세 물러진다

- 그렇다고 더운 곳에 놓아두면 금세 익어버리고 또 곧 상한다

- 너무 익었다 싶은 바나나는 아예 껍질을 까서 ziploc에 넣어버려 냉장 보관 하는 것이 낫다

- 너무 대책없이 많이 남았다 싶으면 껍집을 까서 냉동고에 넣어버리고 나중에 꺼내서 숟갈로 파먹으면 꽤 쏠쏠히 먹을 수 있다. 또는 냉동 보관된 바나나를 우유와 갈아먹으면 꽤 많은 바나나를 한번에 먹을 수 있다.

- 바나나를 갈아 먹을 때 사과를 같이 갈면 훨씬 낫다

- 바나나는 보통 한 개 이상 안먹게 되기 때문에 처음에 살 때 큰 바나나를 사는 것이 더 빨리 먹을 수 있다

- 구워먹어도 의외로 맛있다




 2년 반 유학생활 하면서 얻은 소중한 생활의 지혜. 몇 백년 전만 하더라도 이런 것을이 박사학위보다 훨씬 더 소중하고 중요한 지식이었으리라.

2009/10/07 13:33 2009/10/07 13:3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