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오랜만에 모였습니다.
그리고 또. 스무판에 가까운 불꽃튀는 달무티를!
(보드게임방에서 white balance 잘못 맞춰 사진 엉망된 관계로 모두 흑백처리 ^^)

주양형이 '얹은' 바이킹 모자.
주양형은 두달 늦은 생일선물로 형이 쓰던 PS2를 선뜻 주었다.
미국에 가져가진 못하더라도 고마워서 '어쩔 줄을 몰랐다.'
주양형에게는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늘 고마워하고 있다.

민식형 마법사. 알고보니 그의 WOW 캐릭터도 마법사라고.
아마도 직장에서 일도 마법사처럼 처리하고 있겠지. 번쩍번쩍 후딱후딱.
WOW에서 마법사는 어딜가나 환영받는다나.
민식형은 어느 직장에가도 환영받을거다.

현우형이 쓴 아톰의 코주부 박사 가발. 아 어울려.
저 가발 선뜻 집어서 쓰는 형이 좋다. 두주 후에 좋은 일 있기를!

난 코주부 박사 가발 쓰고 찍은 사진 있는 줄 알았는데.
없다. 아 아쉬워.

박혜상 바이킹 모자. 마법사 모자 잘 어울렸는데 아쉽다.
찍은 줄 알았는데 사진이 없다.
가을스러운 바바리 입고 나왔는데 분위기 있었다 이야기해주고 싶었다.
박선생 눈 너무 높은거 아냐- 라고 말은 하지만, 그게 또 그녀의 매력!
(이렇게 이야기하면 더 높아질까봐 사실 걱정.;;)

연주. 늦게와서 모자 없다.
그땐 모두들 너무 후끈 달아올라서 페널티로 모자 안 쓰고 돈으로 대신했다.
늦게라도 달려와주어 덕분에 더 재미있게 놀았다.
아. 의리있는 아가씨! 그리고 더불어 졸업축하!
즐거운 사람들. 고맙습니다.
미국 잘 다녀오라며 허깅하는데.
'속으로' 눈물 찔끔 흘렸다는거 알라나 모르겠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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